장재형목사, 복음이 선사하는 진정한 자유와 교회의 거룩한 질서

1. 동굴 밖의 찬란한 빛과 성령이 주시는 자유의 한계선 플라톤의 유명한 철학적 비유인 『동굴의 비전』을 살펴보면, 평생 어두운 지하 동굴에 갇혀 벽면에 비친 희미한 그림자만을 진리로 믿고 살아가던 인간이 마침내 결박에서 풀려나 찬란한 태양 빛이 가득한 외부 세계로 걸어 나오는 극적인 장면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러나 평생 어둠에 길들여져 있던 눈은 밖으로 나오자마자 마주한 그 눈부신 … Read more

장재형목사의 복음의 역설: 권리를 포기할 때 비로소 열리는 은혜의 지평

장재형 목사(올리벳대학교 설립자)의 강해를 통해 본 사도 바울의 신학적 통찰 선(線)이 된 점의 고백: 관념을 넘어 삶으로 걷는 복음 스위스의 화가 파울 클레는 **”선이란 점이 산책을 나간 흔적”**이라는 매혹적인 정의를 내렸습니다. 정지해 있는 하나의 점은 그저 고립된 위치에 불과하지만, 그 점이 목적지를 향해 용기를 내어 한 걸음씩 내디딜 때 비로소 선이 생겨나고, 그 선들이 모여 … Read more

장재형목사, 거룩한 건축가들의 기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풍경 속에서 가슴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드러내는 건축물이 있습니다. 안토니 가우디가 평생을 바친 ‘사그라다 파밀리아(성가족 성당)’입니다. 이 경이로운 건축물은 단순히 미적 아름다움을 넘어, 돌 하나하나에 성경의 진리를 새겨 넣은 ‘침묵하는 설교’와 같습니다. 140여 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여전히 완성되지 않은 이 성당은, 불완전한 이 세상 속에 하나님의 완벽함이 스며드는 과정이 얼마나 치열한 인내와 숭고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