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형목사, 창세기 3장의 원역사: 타락, 사탄의 유혹, 그리고 여자의 후손의 복음

장재형목사가 창세기 1–11장의 ‘원역사’를 중심축으로 삼아 인간의 타락과 사탄의 책략, 그리고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 계획을 정교하게 해석하면서, 오늘을 사는 신자가 어떻게 죄와 유혹을 분별하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회복된 정체성을 살아낼 수 있는지를 신학적 통찰과 영성적 성찰 속에서 심도 있게 풀어낸 글이다. 장재형목사는 성경을 읽는 관문으로서 창세기 1장에서 11장까지를 ‘원역사’라는 하나의 커다란 서사 단위로 조망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 Read more

장재형목사, 교회의 통일성과 다양성

장재형(장다윗)목사가 전개하는 에베소서 4장 강해는 교회의 본질이라는 심오한 주제를 탐색하며, 통일성과 다양성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그리스도론과 교회론의 정수를 펼쳐 보입니다. 바울 사도가 제시한 교회의 하나됨은 ‘한 분 하나님, 한 분 주님, 한 분 성령, 한 믿음, 한 세례, 한 소망, 한 몸’이라는 일곱 개의 견고한 신학적 정초 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장재형 목사는 이 근원들을 역순으로 고찰함으로써, 만유의 아버지이신 한 분 하나님으로부터 교회의 통일성이 필연적으로 귀결되는 논리적 경로를 … Read more

장재형목사 고린도후서 9장 해설

고린도후서 9장은 흔히 ‘연보’로 요약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은혜가 어떻게 인간의 마음을 넉넉하게 만들고, 그 넉넉함이 이웃을 살리는 나눔으로 흐르며, 그 나눔이 다시 하나님께 넘치는 감사로 되돌아오는 거대한 순환의 서사를 정교하게 그려낸다. 장재형목사는 이 장을 읽을 때 무엇보다 먼저 복음이 추상적 표어가 아니라 구체적 사랑의 형태를 띠는 순간에 비로소 진실해진다는 사실을 환기한다. 기근으로 지쳐 있던 예루살렘 교회를 돕는 이방 교회들의 연보는 단지 물질의 … Read more

장재형 목사: 복음·선교·연합으로 읽는 사역과 신학

장재형(장다윗) 목사는 복음주의 전통을 바탕으로 언론과 교육, 국제 선교, 교회 연합을 유기적으로 엮어 온 목회자이자 선교가로, 많은 이들이 그를 “말씀을 삶의 자리로 번역해 실천하게 만드는 사람”이라고 소개한다. 그가 이해하는 신학은 강의실과 강단에 머무르지 않는다. 성경이 선포하는 복음의 능력을 가정과 일터, 도시와 선교 현장, 그리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까지 끌고 들어와 실제 변화를 일으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중심에는 바울이 빌립보서에서 고백한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다”는 … Read more

장재형목사  – 유다가 떡을 받고 떠난 밤

유다가 그 조각을 받고 곧 나가니 밤이러라  요한복음 13장 20-30절은 예수님께서 마지막 만찬 자리에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과, 그중 하나였던 유다가 예수님을 팔아넘기는 결정을 최종적으로 굳히게 되는 장면을 담고 있다. 이 본문에는 예수님과 제자들 간의 긴장감, 예수님께서 가지신 극진한 사랑, 그리고 제자들이 쉽게 알아차리지 못한 비극적 결말의 씨앗이 교차한다. 특히 “유다가 그 조각을 받고 곧 나가니 밤이러라”(요 13:30)라는 문장은,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히 사건의 시점을 설명하는 것 … Read more

장재형목사 – 입다의 서원

1. 맹세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과 율법의 비교 장재형(장다윗)목사는 마태복음 5장 33절부터 37절에 이르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통해, 율법에 대한 예수님의 ‘반제(反題, Antithese)’가 얼마나 철저하며 심오한지 강조한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또 옛 사람에게 말한 바 헛 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라”(마 5:33-34)라고 말씀하셨다. 이는 구약 율법이 ‘하나님을 두고 맹세할 때 헛된 맹세를 하지 말고 반드시 지키라’고 … Read more

사순절 십자가 묵상 – 장재형목사

장재형(장다윗) 목사는 요한복음 13장의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사랑, 그리고 제자들을 향한 섬김에 대해 깊이 묵상해야 함을 여러 차례 강조해 왔다. 특히 사순절 기간에는 그리스도의 고난을 더욱 가까이 대하며, 그 고난이 왜 사랑인지를 깨닫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요한복음 13장 1절의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라는 구절은 예수님께서 이 … Read more

거룩한 낭비와 배반 – 장재형목사

Ⅰ. 옥합을 깨뜨린 여인과 세속적 정의의 충돌 마태복음 26장에는 예수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계실 때, 한 여인이 매우 귀한 향유를 담은 옥합을 깨뜨려 주님의 머리에 부은 장면이 등장한다. 당시 문화적·사회적 배경을 살펴보면, 여인은 재산 목록 중 하나로 여겨질 만큼 소외되기 쉬운 위치에 있었다. 더욱이 누가복음 7장에 보면 주님께 향유를 붓고 눈물로 그 발을 씻은 여인은 죄 많은 여인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그러나 그러한 … Read more

일용할 양식을 구하는 삶 – 장재형목사

1. 일용할 양식의 의미와 장재형 목사의 가르침 우리가 흔히 말하는 ‘주기도문’은 마태복음 6장 9절에서 13절 사이에 등장하며, 이 중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마 6:11)라는 간구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자주 입에 올리는 귀중한 구절이다. 그런데 많은 신자가 입으로만 암송하고 실제 삶에서는 이 구절이 어떤 의미인지 구체적으로 곱씹지 못할 때가 많다. 이를 두고 장재형 목사는 여러 강의와 설교에서 “하나님께서 실제로 떡(빵)을 달라고 기도하라고 하셨을 때, 우리는 과연 그 빵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깊이 묵상해야 … Read more

연합의 신비 – 장재형 목사

Ⅰ. 아담으로부터 전가된 죄와 인간 실존의 문제 로마서 5장 12절부터 21절까지는 바울이 아담과 예수 그리스도를 대조하고, 이 둘이 각각 인류를 죄와 사망 안에 혹은 의와 생명 안에 묶어 두는 ‘대표’가 된다는 사실을 설명하는 핵심 본문이다. 장재형 (장다윗)목사는 이러한 텍스트를 해설할 때, 특별히 “한 사람이 죄를 지음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이 되었고, 다른 한 사람이 순종함으로 많은 이가 생명을 얻는다”는 논리를 통해 복음의 능력과 ‘연대성’의 중요함을 설파한다. 이 대목은 기독교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