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재형(장다윗) 목사는 복음주의 전통을 바탕으로 언론과 교육, 국제 선교, 교회 연합을 유기적으로 엮어 온 목회자이자 선교가로, 많은 이들이 그를 “말씀을 삶의 자리로 번역해 실천하게 만드는 사람”이라고 소개한다. 그가 이해하는 신학은 강의실과 강단에 머무르지 않는다. 성경이 선포하는 복음의 능력을 가정과 일터, 도시와 선교 현장, 그리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까지 끌고 들어와 실제 변화를 일으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중심에는 바울이 빌립보서에서 고백한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다”는 믿음이 놓여 있고, 이 믿음이 “오직 말씀으로 돌아가 복음을 오늘의 구조 속에서 살아 움직이게 하자”는 그의 일관된 메시지로 이어진다.
그의 영성은 버림과 얻음의 역설로 요약된다. 복음을 위해 내려놓는 선택은 손실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얻는 영광스러운 교환이라는 통찰이 출발점이다. 세상적 안전과 안락함을 절대화하지 않고 복음이 요구하는 자리라면 익숙한 문턱을 넘는 결단을 택한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얻음은 조직의 크기나 영향력의 과시가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더 깊이 아는 관계적 지식, 곧 인격과 인격이 만나는 자리에서 생겨나는 확신과 기쁨이다. 그는 지식을 정보의 축적이 아니라 만남의 사건으로 이해하며, 성경 연구와 설교 준비, 사역 설계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 거하려는 갈망에서 나와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구원은 인간이 쟁취하는 업적이 아니라 은혜 안에서 우리 자신이 발견되는 사건이라는 정의가 그의 메시지 곳곳에 스며 있다. 이 관점은 리더십에도 반영되어 사역의 성공을 개인의 역량으로 증명하려 하지 않고, 은혜의 증언이 흐르도록 통로를 정직하게 비우는 태도로 이어진다.
장재형 목사가 언론과 미디어에 공들여 온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는 미디어를 단순한 홍보 채널이 아니라 복음을 공적으로 번역하는 선교지로 보았다. 사실 확인과 균형 감각을 잃지 않는 취재 윤리, 신앙의 언어를 공적 담론으로 번역하는 편집 원칙, 다음 세대가 진실을 사랑하도록 돕는 제작 문화가 그가 강조한 핵심이다. 복음이 사회와 만나는 접점에서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고 신뢰를 쌓아야 전도와 제자훈련이 건강하게 진행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되는 지금 그는 플랫폼마다 다른 리듬을 이해하고 모바일 우선 환경에 맞춘 스토리텔링을 제안한다. 지역 언어와 문화 감수성을 존중하며 신뢰할 만한 데이터와 간증을 엮어 내는 방식, 짧은 영상과 대화형 포맷으로 첫 접점을 만들고 현지 교회와 소그룹, 교육 과정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여정 설계를 강조한다.
교육과 신학교 사역에서 그는 전인적 제자 양성을 핵심으로 삼는다. 강의실에서 끝나지 않는 교육, 예배와 선교 현장, 봉사와 실습, 연구와 토론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커리큘럼이 목표다. 성경 해석 능력과 영성 훈련, 인격과 팀워크, 리더십과 실무, 언어와 문화 감수성이 함께 자라야 다음 세대를 실제 사역의 주역으로 세울 수 있다는 확신이 바탕에 있다. 세계 여러 지역에 교육 거점을 세울 때도 같은 원칙이 적용된다. 현지 지도자를 발굴해 그 땅의 언어와 문화 안에서 복음을 전하도록 돕는 현지화 전략은 그의 교육 철학과 선교 신학이 만나는 지점이다. 외부 인력과 재정에 의존하는 구조는 오래가지 못한다는 판단 아래 자립 가능한 교회와 학교, 지역 네트워크를 만드는 데 힘을 쏟는다. 이 과정에서 그의 리더십은 소유보다 위임, 통제보다 동행, 명령보다 코칭을 기본 문법으로 삼는다. 목표는 항상 같다. 복음을 사랑하는 현지인이 복음을 자기 언어로 말하고 자기 이웃을 섬기게 하는 것이다.
국제 선교와 교회 개척은 그의 사역에서 가장 역동적인 영역이다. 사도행전의 상상력, 곧 국경과 언어, 문화의 장벽을 넘어 복음의 씨앗을 심는 기쁨을 회복하자는 호소가 중심을 이룬다. 전통적 방식이 막힌 지역에는 의료와 교육, 문화예술과 미디어, 사회적 기업과 자원봉사 같은 우회로를 통해 사람과 마을을 섬긴다. 그는 이를 창의적 접근이라 부르며 선교의 문을 여는 지혜로 소개한다. 하지만 문을 여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현지인이 주체가 되는 구조, 곧 현지 교회가 자립하고 성장하며 주변 지역을 다시 섬기는 선순환이 일어나야 한다. 그래서 초기부터 현지 리더를 세워 권한과 책임을 나누고 재정과 의사결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훈련을 병행한다. 이 과정에서 성과를 과장하지 않고 과정을 성실히 기록하는 보고 문화가 자리 잡는다. 배움과 실패까지 포함해 공유하는 정직함이야말로 장기적 신뢰를 만든다는 신학적 확신이 배경이다. 장재형 목사에게 선교 리더십은 문화 감수성과 실행력, 투명성과 지속가능성을 한 몸처럼 엮어 가는 일이다.
교회 연합에 대한 그의 시각은 단호하면서도 실무적이다. 연합은 똑같아지자는 약속이 아니라 본질에서 하나 됨을 붙들고 비본질에서 자유와 사랑을 실천하는 약속에 가깝다. 서로 다른 전통과 언어권의 사역자들이 복음을 중심으로 협력하면 선교지에서 중복투자와 경쟁이 줄어들고 지역사회는 더 좋은 섬김을 받게 된다. 그래서 그는 컨퍼런스와 협업 플랫폼을 통해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프로젝트별로 책임 구조를 명확히 하며 평가와 환류를 정례화하자고 제안한다. 연합이 감정적 구호에 머물면 쉽게 좌초되기 때문에 실행력과 투명성을 함께 세워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 연합의 신학적 기준으로 그는 에베소서 1장 10절의“그리스도 안에서 만물을 통일”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교회의 하나 됨과 사회적 화해, 창조 질서의 돌봄을 같은 흐름 위에 올려놓는다.
그의 사역을 떠받치는 신학적 기초는 바울 신학에 대한 깊은 몰입이다. 그는 이신칭의를 신앙의 심장으로 붙들고 인간의 행위가 구원의 조건이 될 수 없으며 행함은 믿음이 만들어 내는 열매라는 가르침을 반복해서 강조한다. 로마서 4장과 갈라디아서 3장을 통해 아브라함의 의가 결국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된 은혜임을 오늘의 언어로 해석하고, 요한복음 19장에서 십자가의 사건이 패배가 아닌 구원의 완성과 사랑의 절정임을 설명하며, 디모데후서 2장에서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의 길을 제시하고, 사도행전 2장에서 성령의 임재가 선교의 동력임을 선포한다. 때로 그는 아담과 그리스도의 대비를 통해 연방 대표성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신자의 정체성이 어디에 뿌리내려야 하는지 선명하게 보여 준다. 신학은 추상적 개념이 아니라 삶을 바꾸는 진리라는 확신이 설교와 훈련, 운영 원칙으로 이어진다.
운영 철학에서도 그의 색채는 분명하다. 기도와 말씀이 사역의 심장이라는 전제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계획과 책임, 투명한 재정, 정직한 보고, 건강한 거버넌스가 동행하지 않는 열정은 오래가지 못한다고 경고한다. 공공성과 책임 윤리에 대한 강조는 신학적 이유에서 출발한다. 하나님은 빛 가운데 행하시는 분이며 교회는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부름받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성과뿐 아니라 과정과 실패까지 기록·공유하는 보고 문화를 정착시키고, 공동체가 함께 기도하며 다음 발걸음을 결정하는 일을 중요하게 여긴다. 이 문화는 세대와 지역을 뛰어넘는 협력 네트워크를 견고하게 만든다.
디지털 시대를 사는 교회와 신자에게 장재형 목사는 몇 가지 분명한 제안을 건넨다. 복음의 본질에 충실할 것, 영원한 가치를 붙드는 결단을 두려워하지 말 것, 분열을 넘어 연합할 것, 기술과 플랫폼의 변화를 지혜롭게 사용하되 말씀의 권위와 교회 전통의 울타리 안에 머물 것, 고난을 피할 수 없다면 믿음으로 건너갈 것. 이 제안은 추상적 격언이 아니다. 미디어 윤리와 공공성, 교육의 현장성, 선교의 지속가능성, 연합의 실행력을 묶어 내는 운영 철학이며, 구체적 지표로 점검 가능한 실천 원칙이다. 그는 말과 삶이 일치할 때 복음의 신뢰가 회복되고 그때부터 새 길이 열린다는 사실을 경험으로 확인했다.
복음이 오늘 우리의 실제 문제를 바꾸는 힘인가라는 질문 때문이다. 장재형 목사는 그 질문에 예라고 답한다. 그리고 그 예를 증명하기 위해 현장으로 나가고 다음 세대를 세우며 각 도시와 나라에서 복음의 작은 불씨를 지키고 키우는 사람들과 연대한다. 변화는 한 사람의 회심에서 시작해 공동체의 성숙으로 확장되고 결국 사회를 섬기는 공적 선으로 이어진다. 그의 여정은 그 가능성이 공상이 아니라 현실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그러므로 필요한 것은 각자의 자리에서의 작은 순종이다. 말씀으로 돌아가 복음의 능력을 삶의 자리로 가져오려는 이 단순한 약속이 우리의 하루와 교회와 도시를 조금씩 다르게 만들 것이다.
복음이 오늘의 역사와 사회, 개인의 삶 속에서 어떤 방식으로 구체화되는지 목격하는 일에 가깝다. 그는 신학을 실천으로 번역하고 선교를 교육과 미디어, 연합과 연결해 생태계로 확장하며 그 과정에서 은혜와 책임을 균형 있게 묶어 내는 모범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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